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9_09)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9.09 조회수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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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시가 되어

 

나 바오로는 그 복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콜로1,23)

 

 

바오로 사도는

복음의 희망을 안고

복음의 일꾼이 되어

달릴 길을 힘차게 달려갔다네.

 

그는

자신의 소명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그 어떤 환난도

그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았네.

 

오히려 시련을 이겨낼 때마다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면서

 

더 많은 사랑과 감사를

알게 했다네.

 

이 세상의 끝에서

마지막으로 흘린

그의 눈물은

바오로 사도만이 흘릴 수 있는

감격의 눈물이었네.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