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9_30)
❙ 말씀이 시가 되어 ❙
“내가 예루살렘을 둘러싼 불 벽이 되고, 그 한 가운데에 머무르는 영광이 되어 주리라.” (즈카 2,9)
누가
불벽으로 둘러싸며
우리를 지켜주었는가.
누가
우리 한 가운데에
머무르며
영광이 되어 주었는가.
주님이시라네.
바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불벽이 되시고
영광이 되시어
떠나지 않고
우리 한 가운데에
오롯이 머물러계신다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