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10_14)
❙ 말씀이 시가 되어 ❙
“그날에는 산마다 새 포도주가 흘러내리고, 언덕마다 젖이 흐르리라.” (요엘4,18)
산마다
새 포도주가 흘러내리는 곳에
주님이 계시고
언덕마다
젖이 흐르는 바로 그 곳에
주님이 계시네.
주님께서는
언제나 넘치도록
우리를 채워주시는 분.
그날에 우리는
그분께서 머무르고 계시는 시온,
거룩한 산에서 흘러내리는
포도주와 젖을
서로 기쁨에 취해
마시게 되리.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