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17_05_22)
“안식일에는 유다인들의 기도처가 있다고 생각되는 성문 밖 강가로 나갔다. 그리고 거기에 앉아 그곳에 모여 있는 여자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다.” (사도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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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오래전에
리디아 성녀 기념 성당엘 갔었네.
작고 아름다운 성전을 돌아보며
자색 옷감을 팔았다고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리디아성녀를
생각하였네.
리디아 성녀가 세례를 받았다는
세례터에서 미사를 드리며
성문 밖 강가에서
바오로 사도의 설교에
초롱초롱 귀를 기울이던
리디아 성녀가 되어
신부님의 강론을 듣고 있었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