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

오늘의 말씀(17_05_2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5.22 조회수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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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는 유다인들의 기도처가 있다고 생각되는 성문 밖 강가로 나갔다. 그리고 거기에 앉아 그곳에 모여 있는 여자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다.” (사도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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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이 시가 되어. ❙

 

오래전에

리디아 성녀 기념 성당엘 갔었네.

 

작고 아름다운 성전을 돌아보며

자색 옷감을 팔았다고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리디아성녀를

생각하였네.

 

리디아 성녀가 세례를 받았다는

세례터에서 미사를 드리며

 

성문 밖 강가에서

바오로 사도의 설교에

초롱초롱 귀를 기울이던

리디아 성녀가 되어

신부님의 강론을 듣고 있었네.

 

〈 시인 김혜선 아녜스 님의 말씀 묵상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