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주일 아침이면 우리는 늘 헐레벌떡 숨도 제데로 고르지못하고

성당을 들어섭니다.

그럴때마다 본당의 멋쟁이 신자분들꼐서 주모를 하나씩 나눠주시는데

감사합니다~~~란 인사도 정중히 못하고 그곳을 벗어나는 우리들........

지난 주일도 역시나 그랬지요.

 

미사가 마칠때쯤 주보를 펴니

평신도주일33주일 주보라고 써있었고

주보를 힐끔힐끔보다보니 뭔가 많이 본듯한 소식들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길래

혹시나??하고 보니

아쁠싸........겉은 33주일이요 속은 32주일 주보가 낑가져있었다는.........

옆 자매님은 모두 33주.......

이 또한 지난 한주를 지데로 못살았다고 예수님꼐서 소리없는 채찍질을 제게 하신거란

생각에 이 한주 더 빡시게 살아봅니다.

 

위원장님께서 건의를 들어주니 또 하나?????????한줄방은 어떨까요???

자유계시판을 이용하긴 뭔가 부담이 되는것 같아서

교회안에 소식들이나

교우들간의 안부를

한줄로 정 나누기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서

한줄방 분양도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