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마당>>
1. 사제는 고정된 기도의 단어들을 바꿀 수 있다.
답 : X
- '사제 자신은 거룩한 전례의 봉사자임을 마음에 새기고, 미사 거행에서 아무것도 자기 마음대로 더하거나 빼거나 바꾸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미사전례총지침 24항)
- 다른 그 누구도 비록 사제일지라도 결코 자기 마음대로 전례에 어떤 것을 더하거나 빼거나 바꾸지 못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례헌장" 22항)
: 물론 예외적으로 몇몇 부분은 사제가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령, 참회 예식 다 형식 , 보편지향기도 권고와 마무리 기도 부분)
하지만, 본기도, 예물기도, 감사송, 감사기도, 영성체 후 기도, 미사통상문의 고정되어 있는 부분은 바꿀 수 없습니다.
2. 미사 중 전례독서 시에 남성형으로 지칭된 단어를 삭제하거나 수정하여 봉독할 수 있다.
답 : X
(우리나라에서는 해당이 잘 안되는 내용입니다만 외국에서 이런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교황청에서 금지시켰습니다.)
3. 신앙고백(니케아 신경과 사도신경)을 외울 때에 남성형으로 지칭된 단어를 삭제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답: X
(2번 해설과 같은 내용으로 금지됩니다.)
4. 미사 전례 중 마침예식 중에 본당 공지사항을 할 수 있다.
답 : O
(미사전례총지침 166항 "영성체 후 기도가 끝난 다음 필요에 따라 백성에게 공지사항을 짤막하게 알린다.)
<<둘째 마당>> 미사 - 입당예식
5. 사제는 참회 예식 때 고해성사 때처럼 일반적인 성사적인 효력이 있는 사죄경을 외울 수 있다.
답 : X
(미사전례총지침 51항 "참회예식의 사죄경은 고해성사의 효과를 내지 않는다.")
6. 참회 예식 대신에 성수 예식을 할 경우 '자비송'은 생략할 수 있다.
답: O (미사통상문 부록 참조)
7. 회중이 입당송이나 입당성가를 부르지 못했을 시에는 사제가 입당송을 외울 수 있다.
답 : O
(미사전례총지침 48항 : "입당할 때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미사경본]에 실린 입당송을 신자들이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이나 독서자가 낭송한다. 그러지 않으면 사제 자신이 낭송한다. 이 경우 사제는 입당송을 시작 예식에서 이끄는 말을 하는 방식으로 적응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