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오후 3시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수도원 대성당에서

가톨릭대 가톨릭전례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기도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불렸다는 카르그 엘레르트의

‘나의 주님, 당신께 가까이’(가톨릭성가 151번 ‘주여 임하소서’) 를

최호영(가톨릭대 음악과 교수, 서울대교구) 신부가 연주하는 것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서울대교구 혜화동본당 연도회가 최 신부 지휘와 가톨릭국악실내악단의 반주에 맞춰 연도를 바치고,

마지막으로

아퀴나스 합창단 과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합창단이

최 신부 지휘와 최주용(로사)씨의 오르간 반주로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부른다.

레퀴엠 연주에는 소프라노 오승은(그라시아),

알토 조은(다니엘라),

테너 최승민(프란치스코),

베이스 정승연(로마노)씨가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문의 : 054-970-2000 오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