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 방한 기념주화...........
교황님 방한 이란 뉴스가 나오고
3일째 되던날
꿈에서 만나고
마침 여름이라 휴가를 이용해서
교황님이 오실 곳을 먼저 가서 기다려야지 란 생각으로
바삐 움직였던 시간들 속에 채워진 나에 행복....
내가 기다리는 마음은 아주 모래알에 붙은 먼지같았고
전 국민이 들떴던 시간들........
그렇게 교황님께서는
우울함에 빠져있는 국민에게
희망과
용서와
사랑을
가슴 가득 소리없이 담아주시고
교황님의 감동의시간
그런
교황님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기념주화가 발매된다는 소식과 함께
혹시나??싶어 신청을 놓힐까봐 일정에 메모를 하고...
그렇게 욕심없이 두아이의 은화를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하나만 추첨이 되었고
오늘 이렇게
귀한 모습으로 제 손안에 커다란 감동으로 왔습니다.
어떤 보석을 내 손에 담은들 이보다 기쁠까요???
교황님께서 남겨주신
그 사랑
그 마음
그 정신
다시금 꺼내보면서
조금더 낮아지고
조금더 겸손해지며
늘 사랑속에 함께 하리라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