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조배실............
별도로 만들어 져야 할까요?????
순간 순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늘 마침표는 찍어지지않고 ...............만 남았습니다.
소성당의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이
절약해야 된다는 이유로 감실의 희미한 불빛하나만 켜져있고
침침하고 썰렁한 공간이 되어 버린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절약도 좋지만
편안한 맘으로 조배를 할 수 있도록
아늑하고 따뜻하고 시원한 공간으로 유지가 된다면
"성체조배실"로 딱 아닐까요?????
기도도 좋지만 여름에 조배한다고 앉아있으면 모기가 물고
겨울엔 30분만 앉아있으면 추워서 기도고 뭐고 잡생각만 난다"라고 말씀하시며
언제 어느때나 기도하고 싶을때 들어와서 난방기를 사용하라며
거금을 들여 바닥에 열선을 깔고 천정에 에어컨을 달고........
그런데 절약이란 이름으로 가동을 얼마하지 못하고 멈춰서 버렸습니다
돈 들여 절약이란 이름아래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1인으로
새로이 조배실을 만들기위해 고민하는 소식이 들으니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주절거려 봅니다.
새로 만들기 보다 있는것을 활용하는 그런 공동체가 되면 어떨까요??
본당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입니다.
우리가 지키고 가꾸고 절약해서 먼 훗날 정말 아름다운성전으로 남겨지길 바라면서...........